왜 이렇게 쓰는가
시즌 프로모션 기획을 AI에게 한 번에 시키면 돌아오는 것은 할인율 목록입니다. 10% 할인, 1+1, 사은품 증정이 나란히 적혀 있는데 무엇을 얻으려는 행사인지가 없어서, 끝나고 나면 매출은 늘었는데 남는 게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프롬프트는 목적과 기간을 먼저 못 박은 뒤에야 아이디어를 꺼내게 합니다.
첫 문단의 맥락은 업종과 시즌, 예산 세 가지입니다. 이 셋이 없으면 아이디어가 어느 가게에나 붙는 일반론이 됩니다. 반찬가게의 추석과 문구점의 추석은 손님이 원하는 것이 다릅니다.
세 번째 문단에서 일을 세 단계로 나눠 시키는 것이 이 프롬프트의 뼈대입니다. 1단계에서 목적과 지표를 먼저 정하면, 2단계 아이디어가 그 목적에 맞는 것만 나옵니다. 재방문을 늘리려는 행사에 신규 할인만 잔뜩 나오는 일이 이 단계 덕분에 줄어듭니다. 한 번에 요청하면 뒤로 갈수록 답이 짧아져 채널 일정이 두세 줄로 끝나기도 합니다.
형식에서 2단계 표에 "손님이 받는 것" 과 "준비 기간" 열을 넣은 이유는 고르는 기준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준비 기간이 3주인 아이디어는 시즌 마케팅 캘린더상 이미 늦은 안이라 표에서 바로 걸러집니다. 마지막 문단의 제약 중에서 실제 브랜드 이름을 막은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AI는 제휴 상대를 그럴듯하게 지어내는데, 그 이름이 기획안에 남은 채 공유되면 없던 약속이 있는 것처럼 읽힙니다. 표시 문구도 같은 이유로 판단하지 말고 표시만 하게 했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ontext-window,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추석 프로모션 아이디어 좀 짜줘
명절 선물 세트 할인, 감사 쿠폰, 인증샷 이벤트처럼 어디서 본 목록이 열 개쯤 나옵니다. 예산이 없으니 우리 가게가 감당할 수 없는 안이 섞여 있고, 준비 기간이 없어 지금 시작해도 늦은 안인지 알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목적이 없어서 고를 기준이 없고, 결국 가장 만만한 할인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변형
예산이 거의 없을 때
제 업종은 {{업종}} 입니다. {{시즌}} 에 맞춘 행사를 준비하는데 쓸 수 있는 돈은 사실상 없습니다.
돈을 쓰지 않고 손이 가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만 5개 제안해 주세요. "아이디어 · 손님이 받는 것 · 제가 들여야 하는 시간 · 어울리는 채널" 열의 표로 만들고, 각 아이디어마다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을 시즌 며칠 전인지로 적어 주세요. 비용이 조금이라도 드는 안은 넣지 마세요.
예산 칸을 시간 칸으로 바꿨습니다. 작은 가게에서는 돈보다 손이 가는 정도가 실제 제약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정한 행사의 안내 문구가 필요할 때
{{업종}} 에서 {{시즌}} 행사를 하기로 정했습니다. 행사 내용은 제가 아래 대괄호에 채워 넣겠습니다: [행사 내용].
이 행사를 알리는 문구를 채널별로 만들어 주세요. 채널마다 길이가 다르니 "채널 · 문구 · 글자 수 · 함께 쓸 이미지 소재" 열의 표로 정리해 주세요. 기간과 조건은 제가 적은 것만 쓰고, 빠진 조건은 지어내지 말고 "[조건 확인]" 으로 남겨 주세요. "역대 최대", "최저가" 같은 표현은 쓰지 마세요.
기획이 끝난 뒤 실행 단계에서 쓰는 형태입니다. 근거 없는 최상급 표현을 처음부터 막았습니다.
모델별 주의
3단계 일정표에 날짜가 들어가면 요일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첫 주만 달력과 대조해 보고 어긋나면 "시즌 시작일이 무슨 요일인지 먼저 적고 표를 다시 만들어 줘" 라고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3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