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쓰는가
팟캐스트 오프닝 대본 없이 매 회 그날 기분대로 시작하면, 듣는 사람은 열 번을 들어도 이 채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릅니다. 반대로 오프닝을 통째로 고정해 버리면 회차마다 새로 녹음할 수 없어 결국 안 쓰게 됩니다. 고정할 자리와 비울 자리를 갈라 두는 것이 이 프롬프트의 핵심입니다.
맥락 문단이 주제와 진행 분위기, 그리고 30초라는 길이를 먼저 못 박습니다. 길이를 말하지 않으면 읽는 데 1분 넘게 걸리는 대본이 나오고, 그런 오프닝은 청취자가 건너뜁니다.
과제 문단은 고정 멘트와 바뀌는 자리를 나누게 합니다. 대괄호로 비워 두라고 한 것은 지어내기를 막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진행자 이름이나 회차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았는데 그럴듯하게 채워 넣으면, 녹음 직전에 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식 문단이 안 하나를 세 부분(소개 문장, 대본, 음악 설명)으로 갈라 놓습니다. 팟캐스트 인트로 만들기에서 음악을 빼놓으면 반쪽입니다. 말과 음악은 같이 들리므로, 빠르게 말하는 대본에 느린 음악을 깔면 어색해집니다. 마지막 문단이 문장에 번호를 붙이고 멈추게 하는 이유는 다음 판에서 "3번 문장만 짧게"처럼 짚어 다듬기 위해서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output-format, prompt
나쁜 예와 비교
팟캐스트 오프닝 멘트 써줘. 돈 얘기 하는 채널이야
이렇게 물으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지갑을 지켜 드릴 머니 토크입니다" 같은 한 문단이 나옵니다. 채널 이름과 진행자 이름까지 마음대로 지어 붙어 있어 그대로 못 쓰고, 어디까지가 매 회 반복할 부분이고 어디가 바뀌는 부분인지 구분이 없습니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없어서 오프닝의 절반이 비어 있습니다. 결국 대본을 손으로 다시 쓰게 되는데, 그럴 거면 처음부터 자리를 나눠 달라고 하는 편이 빠릅니다.
변형
고른 안을 더 짧게 줄일 때
앞에서 고른 오프닝 대본이 읽어 보니 깁니다. 문장을 새로 쓰지 말고 지울 문장과 줄일 문장만 골라 15초 안팎으로 줄여 주세요. 어느 문장을 왜 지웠는지 한 줄로 적고, 줄인 대본이 여전히 "{{채널 주제}}"를 처음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는지 마지막에 한 줄로 확인해 주세요.
새로 쓰게 하면 애써 고른 표현이 사라집니다. 지우고 줄이는 것만 허락해 원래 색을 지킵니다.
회차 끝에 붙일 마무리 멘트가 필요할 때
같은 채널의 회차 마무리 멘트를 써 주세요. 진행 분위기는 {{진행 분위기}}이고, 다음 회 예고를 넣을 자리는 [다음 회 주제]로 비워 두세요. 15초 안팎으로 두 가지 안을 주고, 각 안 아래에 오프닝 음악과 이어지도록 마무리 음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 줄로 적어 주세요.
오프닝만 정하고 끝을 방치하면 회차가 흐지부지 끝납니다. 같은 톤으로 닫는 멘트를 함께 만들어 둡니다.
모델별 주의
오프닝 음악은 말소리 아래에 깔리므로 멜로디가 강한 곡보다 반복되는 짧은 소리가 낫습니다
읽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본이 20~30초라고 나와도 직접 소리 내어 재 보고, 길면 문장 수를 줄이세요. 오프닝 음악을 만들 때는 처음 3초 안에 소리가 자리를 잡는 곡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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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26-09-03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