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쓰는가
suno 프롬프트를 쓸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잘 쓴 가사를 그대로 통째로 붙여 넣는 것입니다. 어디가 절이고 어디가 후렴인지 표시가 없으면 도구가 알아서 자르는데, 그 자리는 대개 엉뚱합니다. 후렴이 되어야 할 줄이 절에 묻히고, 곡이 어디서 올라가야 할지 모른 채 3분을 밋밋하게 흘러갑니다.
과제 문단이 대괄호 표시를 요구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표시는 도구에게 주는 지도입니다. 후렴을 두 번 반복하게 한 것도 같은 뜻입니다. 사람이 기억하는 노래에는 반드시 두 번 이상 돌아오는 자리가 있습니다.
형식 문단이 답을 두 덩어리로 가르는 것은 도구의 입력 칸이 둘이기 때문입니다. 가사와 곡 설명이 한 덩어리로 섞여 나오면 옮겨 붙이면서 사람이 다시 잘라야 하고, 그 과정에서 스타일 설명이 가사 칸에 딸려 들어가 노래로 불려 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영어 스타일 줄은 낱말 몇 개의 차이로 결과가 크게 달라져서, 규칙을 길게 쓰는 것보다 예시 한 줄을 보여 주는 편이 빠릅니다. 노래 스타일 태그의 순서와 길이가 그 한 줄에 다 들어 있습니다. 제약 문단은 특정 가수나 곡을 흉내 내는 길을 막습니다. 남의 목소리나 곡을 따라 하게 만든 결과물은 공개할 수 없고, 도구가 아예 만들기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output-format, few-shot
나쁜 예와 비교
졸업식 다음 날 텅 빈 교실에 앉아 있는 마음으로 노래 가사 써줘. 잔잔한 발라드로
가사는 그럴듯하게 나오지만 구성 표시가 없어서 도구에 넣으면 전체가 한 덩어리로 불립니다. 후렴이 없으니 곡이 밋밋하게 끝나고, 스타일 설명도 "잔잔한 발라드" 한마디뿐이라 악기와 목소리는 매번 달라집니다. 같은 가사로 다시 돌려도 완전히 다른 곡이 나와 비교가 안 됩니다.
변형
이미 써 둔 가사에 구성만 붙일 때
이미 써 둔 가사가 있습니다. 낱말은 되도록 바꾸지 말고, 어디가 도입·절·후렴·마무리인지 판단해 각 덩어리 앞에 대괄호 표시만 붙여 주세요. 후렴으로 삼을 만한 줄이 없으면 어느 줄을 후렴으로 만들면 좋을지 이유와 함께 알려 주세요. 표시를 붙인 가사 아래에 {{장르}}에 맞는 영어 스타일 한 줄을 덧붙여 주세요.
직접 쓴 가사를 지키면서 구성만 얹는 경우입니다. 가사를 다시 쓰지 못하게 막고 표시와 스타일 줄만 받습니다.
후렴을 여러 가지로 놓고 고르고 싶을 때
"{{노래 주제}}"를 다룬 {{장르}} 노래의 후렴만 3가지로 써 주세요. 각 후렴은 두 줄에서 네 줄이고, 하나는 담담하게, 하나는 크게 터뜨리게, 하나는 질문으로 끝나게 해 주세요. 각 후렴 아래에 {{분위기}} 느낌을 살리려면 어느 것이 나은지 한 줄로 적어 주세요.
후렴이 곡 전체의 인상을 정합니다. 절을 쓰기 전에 후렴부터 골라 두면 나머지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모델별 주의
도구에 따라 구성 표시를 영어 낱말로 읽습니다. 붙여 넣기 전에 대괄호 안의 말만 그 도구가 쓰는 낱말로 바꾸세요
구성 표시는 도구마다 읽는 낱말이 다릅니다. 한국어 대괄호 표시를 못 알아듣는 도구에서는 대괄호 안의 말만 그 도구의 안내 문서에 나온 영어 낱말로 바꿔 넣으세요. 가사 칸 글자 수 제한이 있는 도구라면 2절을 줄이는 편이 후렴을 줄이는 것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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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26-09-03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