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쓰는가
미드저니 카메라 앵글을 지정하지 않고 "잘 보이게"라고만 쓰면, 도구는 매번 사람 눈높이에서 적당히 떨어진 무난한 구도를 내놓습니다. 그래서 같은 프롬프트로 열 장을 뽑아도 열 장의 거리와 높이가 조금씩 다르고, 그중 마음에 드는 한 장이 나와도 다시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구도를 고정하는 것은 카메라 용어입니다.
역할 문단이 답의 언어를 바꿉니다. 그냥 물으면 "위에서 찍은 느낌" 같은 설명이 돌아오지만, 사진 감독으로 세워 두면 렌즈 화각과 카메라 높이라는 구체적인 값으로 말하게 됩니다. 이런 용어는 도구가 실제로 학습한 표현이라 결과에 잘 반영됩니다.
과제 문단이 다섯 가지를 각각 정하게 합니다. 화각, 높이, 각도, 거리, 심도. 구도가 매번 흔들리는 이유는 이 중 어느 하나를 안 정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거리와 화각은 사람들이 같은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가까이서 넓게 찍는 것과 멀리서 좁게 찍는 것은 배경이 전혀 다르게 나옵니다.
형식 문단의 표에 "부작용" 열을 넣은 것이 이 페이지의 요점입니다. ai 이미지 구도 프롬프트에서 흔한 실패는 좋아 보이는 용어를 겹쳐 쓰는 것입니다. 아웃포커스를 세게 걸면 배경 정보가 사라지고, 낮은 각도를 세게 주면 대상이 위압적으로 왜곡됩니다. 제약 문단에서 각도를 하나로 묶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방향이 반대인 지시를 한 줄에 같이 넣으면 도구는 둘 다 무시하고 기본 구도로 돌아갑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도자기 컵 사진인데 좀 더 멋있는 구도로 나오게 프롬프트 써줘
"dynamic composition, beautiful angle, professional shot" 같은 낱말이 붙어 돌아옵니다. 어느 것도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 말하지 않아서 결과는 여전히 눈높이 정면 컷이고, 컵 표면의 결은 그대로 뭉개집니다. 열 번을 돌려도 구도가 매번 달라 마음에 든 장을 다시 얻지 못합니다.
변형
제품을 여러 각도로 찍어 둘 때
"{{찍을 대상}}" 하나를 여러 각도로 만들어 한 세트로 쓰려고 합니다. 정면·비스듬한 각도·위에서 내려다본 각도처럼 서로 겹치지 않는 컷 4개를 골라 주세요. 각 컷의 영어 프롬프트를 한 줄씩 주되, 조명과 배경 구간은 네 줄 모두 글자 그대로 같게 해 주세요. 컷마다 어떤 정보를 보여 주는 컷인지 한국어로 한 줄씩 적어 주세요.
상세페이지에는 한 장이 아니라 세트가 필요합니다. 카메라 구간만 바꾸고 나머지를 고정해야 같은 물건으로 보입니다.
배경을 지우고 대상만 살릴 때
"{{찍을 대상}}"만 또렷하게 남기고 배경은 정보 없이 흐리게 두고 싶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느낌}}" 쪽이 살아야 합니다. 심도와 피사체 거리, 배경까지의 거리를 각각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영어 용어로 정해 주고, 너무 세게 걸었을 때 대상의 어느 부분까지 흐려지는지 한국어로 한 줄 알려 주세요.
아웃포커스는 세게 걸수록 좋아 보이지만 대상의 앞뒤까지 함께 뭉개집니다.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함께 받습니다.
모델별 주의
사진 계열 도구는 렌즈와 심도 용어를 비교적 잘 따르지만, 그림·일러스트 화풍에서는 같은 용어가 약하게 먹힙니다. 화풍이 강한 프롬프트라면 카메라 용어를 앞쪽에 두고 시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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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26-09-03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