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쓰는가
이미지 프롬프트 수정이 필요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프롬프트를 통째로 다시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에 들었던 부분까지 함께 사라져서,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판단할 기준이 없어집니다. 한참 돌리다 보면 처음 그림이 제일 나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 일도 흔한데, 그때는 그 프롬프트가 이미 남아 있지 않습니다.
과제 문단이 "새로 쓰지 말고 짚어서 고쳐라"라고 방향부터 못 박습니다. 이 한 줄이 없으면 도구는 친절하게 완전히 새로운 프롬프트를 내놓고, 비교할 기준이 또 한 번 사라집니다.
단계 문단은 원인을 찾는 순서입니다. 쪼개고, 대조하고, 이유를 붙입니다. 원인을 세 가지로 나눠 두게 한 것이 핵심입니다. 빠져서 안 나온 것과, "cozy mood"처럼 너무 넓어서 아무 데도 걸리지 않은 것과, "close-up"과 "wide shot"처럼 서로 부딪치는 것은 고치는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이 구분 없이 고치면 없는 낱말만 계속 덧붙이게 됩니다.
제약 문단의 "한 번에 두 가지까지"가 결과를 이어 다듬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세 군데를 한꺼번에 바꾸면 그림은 달라져도 무엇 덕분인지 알 수 없어서, 다음 판에 다시 처음부터 헤매게 됩니다. 마음에 든 구를 순서까지 그대로 두라는 조건도 같은 이유입니다. 미드저니 원하는 그림 안나옴 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더 좋은 프롬프트 한 개가 아니라, 한 번에 한 곳씩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prompt,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이 프롬프트로 그림 만들었는데 별로야 더 좋게 다시 써줘 a small bakery counter in the morning, warm light, watercolor illustration, cozy mood
"별로"라는 말에는 무엇이 아쉬운지가 없어서, 도구는 낱말을 잔뜩 덧붙인 화려한 프롬프트를 내놓습니다. 대개 원래 없던 소재와 장식이 붙어 아예 다른 그림이 되고, 정작 카운터가 안 보이는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 무엇을 바꿨는지도 알 수 없어 다음 수정의 출발점이 되지 못하고, 원래 프롬프트에서 잘 나왔던 조명이나 화풍까지 조용히 사라집니다.
변형
여러 번 고쳐도 제자리일 때
같은 프롬프트를 여러 번 고쳐 봤는데 "{{원하는 것}}" 쪽으로 가지 않습니다. 지금 프롬프트가 애초에 이 결과를 만들 수 없는 구조인지 봐 주세요. 문장을 손봐서 될 문제인지, 구도나 화풍을 아예 다른 쪽으로 바꿔야 하는 문제인지 먼저 판정하고, 판정에 따라 다음에 할 일을 한국어로 세 줄 안에 알려 주세요.
쓴 프롬프트: """ {{쓴 프롬프트}} """
계속 고쳐도 안 되는 프롬프트가 있습니다. 손볼 문제인지 갈아엎을 문제인지부터 갈라야 시간을 아낍니다.
마음에 든 그림을 조금만 바꿀 때
지금 결과가 거의 마음에 듭니다. "{{나온 결과}}" 상태에서 딱 하나만 바꾸고 싶은데, 바꾸고 싶은 것은 "{{원하는 것}}"입니다. 프롬프트 전체를 다시 쓰지 말고 바꿔야 할 낱말이나 구만 골라 고쳐 주세요. 고친 자리를 표시하고, 나머지 구는 순서까지 그대로 둔 전체 문장을 한 줄로 보여 주세요.
거의 다 온 그림은 손을 크게 대면 오히려 멀어집니다. 고칠 구만 집어내 한 번에 한 가지만 움직입니다.
모델별 주의
같은 프롬프트라도 도구와 버전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고친 프롬프트는 처음 그림을 만든 도구에서 그대로 시험해야 비교가 됩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3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