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쓰는가
사진 일러스트 변환 ai를 쓸 때 사람들은 "이 사진 그대로 그림으로"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사진에는 그림으로 옮기면 지저분해지는 것이 많습니다. 어수선한 배경, 반쯤 잘린 사물, 얼굴의 미세한 그늘 같은 것들입니다. 그대로 옮기면 사진도 그림도 아닌 어정쩡한 결과가 나옵니다.
과제 문단이 "베끼기"가 아니라 "골라 옮기기"라고 못 박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엇을 버려도 되는지 알려 주면 AI가 배경을 정리하고 주인공을 살립니다. 실사 일러스트 ai의 결과가 밋밋한 경우, 그림체가 약해서가 아니라 사진의 잡동사니를 다 껴안고 있어서인 때가 많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예시 한 줄을 보여 주는 편이 정확합니다. 카디건 입은 남자 예시 한 줄에 명사구의 길이, 순서, 조명 표현의 구체성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예시 소재를 일부러 사진과 다른 것으로 잡고 "표현을 그대로 가져오지 말라"를 붙인 것은, 예시를 베껴 엉뚱한 인물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형식 문단은 세 안의 방향까지 미리 정합니다. 사진에 가까운 안, 배경을 줄인 안, 그림체를 밀어붙인 안을 나란히 놓으면 어느 쪽으로 더 다듬을지 한눈에 보입니다. 마지막 제약은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실존 인물의 얼굴을 그대로 옮기면 초상권 문제가 생기니, 얼굴 생김새 대신 옮겨도 되는 특징만 쓰게 했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few-shot,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이 사진 일러스트 느낌으로 바꿔줄 프롬프트 써줘 마당 평상에 앉아 수박 자르는 할머니, 옆에 흰 강아지, 여름 오후
이렇게 물으면 "an old woman cutting watermelon, illustration style" 정도가 돌아옵니다. 그림체 이름이 없어 뽑을 때마다 다른 화풍이 나오고, 배경 정리도 구도도 정해지지 않아 평상이 사라지거나 강아지가 두 마리가 되기도 합니다.
변형
프로필 사진을 아바타로 쓸 때
프로필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 아바타로 쓰려고 합니다. 그림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하는 그림체}}. 얼굴 생김새를 그대로 옮기지 말고, 머리 모양·안경·옷차림·표정만 살린 인물 그림이 되게 영어 프롬프트를 써 주세요. 정사각형 화면 한가운데 어깨 위까지 들어오는 구도로 잡고, 배경은 단색에 가깝게 비워 주세요.
아바타는 알아볼 정도면 충분하고 닮을수록 곤란해집니다. 얼굴 대신 알아볼 만한 겉모습만 남기고 배경을 비웠습니다.
여러 장을 같은 그림체로 맞출 때
사진 여러 장을 같은 그림체의 일러스트로 맞추려고 합니다. 첫 장의 사진 설명은 아래와 같고, 그림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하는 그림체}}. 다음 장에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영어 프롬프트를 장마다 바뀌는 앞부분(피사체와 배경)과 항상 같아야 하는 뒷부분(그림체·선 굵기·색 폭·조명)으로 나눠 써 주세요. 뒷부분은 한 덩어리로 묶어 따로 보여 주세요. """ {{원본 사진 설명}} """
장마다 새로 쓰면 그림체가 조금씩 흘러갑니다. 고정할 뒷부분을 떼어 두면 다음 장부터는 앞부분만 갈아 끼우면 됩니다.
모델별 주의
사진 파일을 직접 올려 변환하는 도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찍혔거나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이라면 올리기 전에 동의를 받으세요
사진을 직접 올려 변환하는 기능은 도구마다 이름도 다르고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강도를 낮추면 사진에 가깝고 높이면 그림체가 세게 나오니, 같은 프롬프트로 강도만 두어 번 바꿔 보는 편이 빠릅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3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